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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하기 전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이 경주가 아닐까한다.
막상 생각해보면 경주게 뭐가 있나 싶기도 한데
조용하고 여유있는 고을이라는 느낌이 든다.
더군다나 천년 신라의 수도였던 곳이기에 다양한 명승지와 볼거리 많아
휴일에는 여길가도 북적북적 저길가도 북적북적...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먼저 불국사 부터 갔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 외국인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때문에 조용하고 느긋하게 구경하진 못 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경주구경은 처음이나 마찬가지라서 최대한 많은 모습을 담으려고 셔터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고 왔다.
[토함산 불국사]
사찰의 매력이라 함은 이런게 아닐까.
물론 도시에 있는 절도 있지만 대부분 도심과는 떨어진 자연속에 위치해 있어
평소와는 다른 깨끗한 공기 그리고 초록을 맘껏 볼 수 있다는 것.
경주의 여러 명승지에는 티켓과 이런 도장이 있는데 이거 찍는 재미도 쏠쏠 할것 같지만
하루만에는 불가능 하여...
이런 식으로 불국사의 모습이 도장으로 찍힌다.
현실포스퀘어랄까.
https://foursquare.com/
산속 어딘가로 부터 흘러나오는 약숫물도 한 모금 들이키고

그리고 다보탑.
사진으로 봐도 한치의 빈틈이 없어보이고, 기계도 없던 시대에 돌을 저렇게나 깨끗하게 잘랐을까.
요즘 많은 기술이 나오고 있지만 그 옛날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는 고대인들의 유물들을 보면
기술이 날로 날로 발전한다기 보다 고대인의 기술을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사람이 많아서 다보탑만 찍는다고 한참을 기다렸네.
[대웅전]
이런 오래된 건물을 보면 항상 이부분을 보게 된다.
오랜 세월로 인해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정교함을 느낄수 있다.
근데 용이 물고기를 물고있는건 무슨 의미일까.
석가탑.
다보탑에 비해 화려함은 없지만 간결하고 탄탄한 모습이다.
다만 아쉬운건 상태가 완벽하진 않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다보탑보다 석가탑이...
[무설전]
[비로전]
다들 무슨 마음으로 쌓았을까.
여긴 모르겠다;;
한자 찾긴 귀찮...
불국사 하면 석가탑, 다보탑 다음으로 생각나는 곳이 아닐까
[범영루]
[자하문]

[천왕문]
옆에 공사하고 있는게 좀 옥의 티.


석굴암 주차장..
입구부터 차들이 으마으마..

한적하구나...
(아직은)

저기 맨위에 있는 곳에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이 왜 그리 석굴암 석굴암 해대는지.(-_-)
정말 마음속 깊이 느끼고 왔다.
움직이지도 않는 그저 석상일 뿐인데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을 느꼇고
온화한 미소에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찌든때가 날아가는 듯 했다.
다음에 경주에 오면 석굴암은 반듯이 다시 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기 올라오니 좋구나...
도심지는 안 보이지만 오밀조밀 모여있는 건물들과 논밭들....

맛났다.

많이 파세요.
석굴암을 보고 내려와서 밥먹고.
경주 팥빵?을 살려고 했는데...
주문하고 받을려면 몇시간이나 기달려야 한다고 해서.. -_-
젠장... 택배로도 살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그렇게 짧지만 짧지 않았던 여행은 끝이났다.
언제 또 이렇게 갔다 올수 있을진 몰라서 참 아쉬움도 많이 남고....
쩝쩝..
